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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캣닢을 좋아하는 이유-부산반려동물장례식장 스타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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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8. 14:26
안녕하세요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반려동물장례식장 스타티스입니다.
오늘은 고양이가 캣닢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려합니다.
‘캣닢’은 민트과에 속하는 식물로, 오늘날에는 전 세계로 퍼져 250종 이상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캣닢의 잎과 줄기에는 ‘네페탈락톤’이라는 기름이 있는데 고양이가 이 냄새를 맡으면 페로몬을 감지하는 특수 수용체가 자극되어 행복감을 주는 화학반응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캣닢에 특히 강한 반응을 보이는 고양이는 몇 분 동안 그르렁거리며 캣닢에 온 몸을 부비고 문지르는데요.
이 때 흥분도가 높아져 다른 고양이가 있을 시 다툼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합니다.
흔히들 고양이 마약이라 불리는 캣닢에 독성이 있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보호자님들도 있을텐데요.
캣닢에 독성은 없으며 부작용 또한 거의 없다고 하니 안심하고 적당량의 캣닢을 급여해주시면 됩니다.
급여는 주 2회가 적당하며 건조된 캣닢의 경우 싱싱한 상태의 캣닢보다 네페탈락톤의 함유량이 더 많기때문에
세 손가락으로 한 꼬집 정도의 양이 적절하다고 합니다.
+ 캣닢에 반응이 별로 없는 고양이의 경우 ‘마따따비’라 불리는 개다래나무의 가지 부분을 급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BMC 수의학 연구 논문에 따르면 성묘 100마리 중 80%가 마따따비에 반응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이는 33%의 반응을 보인 캣닢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입니다.
문의전화 : 051-728-5411
주소 :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차양길 175, 스타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