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엉덩이를 들이미는 이유
안녕하세요, 반려동물 장례식장 스타티스입니다.
오늘은 고양이가 엉덩이를 들이미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고양이가 사람의 얼굴에 엉덩이를 들이미는 모습을 보신적 있으신가요?
엉덩이를 들이밀면 궁디팡팡을 해주는 것을 알고 그러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고양이에게 엉덩이는 약점이라고 하는데요.
적에게 엉덩이(뒷모습)을 보이면 습격에 대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양이가 먼저 엉덩이를 들이미는 것은 상대를 신뢰하고 있다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고양이끼리는 서로 엉덩이 냄새를 맡으며 인사를 나누기도 하는데,
이는 엉덩이 냄새를 맡음으로서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의미로는 꼬리뼈 부근을 만져달라는 뜻도 있다고 하는데요.
일명 '궁디팡팡'이라고 불리는데 꼬리뼈 부근을 가볍게 톡톡 두드려주면 좋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엉덩이를 들이민 상대를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고양이는 엉덩이에서 페로몬이 나와, 그것을 부비면서 영역표시를 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지켜주겠다는 표현을 하는 것입니다.
고양이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지켜주고 싶은 대상을 자신의 등 뒤로 숨겨주는데,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대상을 지켜주기 위해 자신의 뒤로 숨겨 엉덩이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고양이의 귀여운 여러가지 의사표현을 알아보았습니다.
고양이가 먼저 다가와 엉덩이를 내민다면 긍정의 표현일 가능성이 높으니,
쓰다듬어 주거나 엉덩이 쪽을 가볍게 톡톡 두드려주면서 인사를 나눠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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