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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자주 걸리는 질병-부산반려동물장례식장 스타티스

startice 2021. 6. 12. 11:27

안녕하세요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반려동물장례식장 스타티스입니다. 

 

오늘은 '고양이가 자주 걸리는 질병'에 대해 알려드리려고합니다.

고양이는 아픈 곳을 감추려고 하는 특성이 있어 보호자님들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1. 갑상선 기능 항진증 : 주로 노령묘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병으로 심박수 증가, 호흡곤란 , 체중감소, 발열, 설사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이 병을 오래 방치할 시 신부전이나 심장병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2. 당뇨병 : 호르몬 조절의 이상으로 나타나며 기름진 음식과 운동 부족등이 원인입니다. 고양이가 사료를 잘 먹는데도 불구하고 체중감소, 소변량 증가, 무기력증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당뇨병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가 이뤄진다면 이후 집에서 식이조절, 운동량 조절만 해줘도 충분히 혈당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3. 톡소플라즈마 : 고양이에게서 주로 발생되는 기생충으로 새끼 고양이가 감염됐을 시 성묘보다 훨씬 더 위험합니다. 발열, 식욕감퇴, 구토, 설사, 호흡곤란, 황달, 눈의 이상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이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양이에게 날고기나 완전히 조리되지 않은 고기를 먹이지 않고 배변상자를 매일 청소하는 등 위생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4. 전염성 복막염 : 복막염을 일으켜 복수나 흉수가 차는 병으로 이 병에 걸리면 원기부족, 식욕부진, 발열, 설사 등의 증상으로 인해 몸이 야위고 털에 윤기가 없어집니다. 서서히 진행되지만 사망률은 높은 편입니다.

 

5. 백혈병 : 수주 혹은 수년 동안의 잠복기를 거쳐 식욕부진, 발열, 설사, 빈혈, 림프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회복 가능성이 적고 치사율이 높습니다. 고양이의 타액 또는 배설물과 접촉 시 전염될 수 있으므로 격리를 시키고 다른 고양이와의 접촉을 피해야합니다.

 

6. 곰팡이균 : 전염성이 매우 강해 한 마리가 감염되면 즉시 주변으로 퍼져나갑니다. 곰팡이에 의해 피부가 손상되면 얼굴, 귀, 머리, 다리 등에 동그란 원형 탈모가 생깁니다. 피부병을 치료하는 연고와 약용샴푸 등을 약과 함께 쓰면 치료가 가능합니다. 평소 일광욕을 자주 해주고 통풍이 잘 되도록 해주어야합니다.

 


7. 방광염 : 호르몬 분비의 이상, 스트레스, 비타민 A 부족, 고미네랄 식사 등이 원인일 수 있고 고양이가 자주 생식기를 핥거나 화장실에서 앉았다 섰다를 반복한다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지 배변활동은 잘하는지 수시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8. 모구증 : 헤어볼이라고도 하며 장모종 고양이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그루밍을 잘못해서 털을 삼키게 되면 위 속에 쌓이게 되고 그 안에서 털들이 공모양을 만들며 생기는 병입니다. 증상이 심각해지기 전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9. 칼리시 바이러스 :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약 3일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납니다. 발열,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보이며 입안이나 콧등 궤양, 폐렴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집니다. 전염성이 있으므로 예방접종을 통해 미리 예방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반려동물들이 건강하게 오랫동안 보호자님들과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문의전화 : 051-728-5411
주소 :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차양길 175, 스타티스

 

(이미지 출처 : 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