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ICE

로드킬 신고법-부산반려동물장례식장 스타티스

startice 2021. 6. 18. 11:53

안녕하세요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반려동물장례식장 스타티스입니다. 

 

오늘은 '로드킬 신고법'에 대해 말씀드리려합니다.

 


'로드킬'이란 야생동물을 포함한 다양한 동물들이 도로 위에서 차에 치여 죽는 사고를 말합니다.
최근 5년간 도로에서 목숨을 잃은 야생동물들은 약 7만 4천여마리로 매년 로드킬로 인해 죽어가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로드킬 대처방법
1. 도로 위에 뛰어든 동물을 보고 운전대를 급조작하는 행동은 위험합니다.
2. 만약 사고가 났다면 비상등을 켜고 안전한 곳으로 차를 이동하거나 후방 100~200m에 삼각대를 설치합니다.
3. 동물이 아직 살아있다면 각 지역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로 신고합니다.
4. 동물이 사망했다면 한국도로공사나 생활민원서비스로 신고합니다.
(*신고 시 현재 위치한 도로의 명칭과 방향, 동물의 위치를 가급적 상세히 말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로드킬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1. 야생동물보호 표지판이 있는 도로에서는 서행합니다.
2. 야생동물을 발견하면 비상등을 켜고 전조등을 끈 다음 경적으로 경고합니다.(전조등을 켠 채 경고 시 강한 빛에 의해 앞이 보이지 않아 그 자리에 멈출 수 있어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3. 묶여있지 않은 고양이나 강아지가 길가에 보이면 서행합니다.

⚠️'로드킬'로 인해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동물들이 도로에 방치되어 더이상 훼손되지 않도록 하는 것과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서도 규정속도 준수, 전방주시, 서행운전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비게이션에 '야생동물 보호구역 주의구간' 이라는 음성안내가 나오거나 '야생동물 주의' 표지판을 본다면 반드시 서행해주세요.

 


동물들의 행동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운전자가 조심한다면 로드킬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세요.

 

문의전화 : 051-728-5411
주소 :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차양길 175, 스타티스

 

(이미지 출처 : 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