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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로스 증후군'-부산반려동물장례식장 스타티스

startice 2021. 6. 6. 14:34

안녕하세요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반려동물장례식장 스타티스입니다. 

 

오늘은 많은 보호자님들이 겪으시는 '펫로스 증후군'에 대해 말씀드리고자합니다. 가족처럼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무지개 다리를 건넜을 때 오는 상실감과 우울증상을 말하는데요, 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더 잘해주지 못했다는 죄책감, 반려동물의 죽음 자체에 대한 부정과 분노, 슬픔의 결과로 오는 우울증 등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5명중 1명은 반려동물을 키울만큼 점점 반려인의 수는 늘어가는데요 펫로스 증후군도 그만큼 확산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은 우리에게 계산없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는 생명으로 우리 또한 그런 감정을 공유하게 됩니다. 그로인해 생활패턴도 반려동물 중심으로 바뀌고 일상 속에 자연스레 스며들게 되는데요, 반려동물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게 되면 그런 관계가 상실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어하십니다.

펫로스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서 미국수의사협회는 아래와 같이 5가지 방법을 제안합니다.

 

1. 반려동물이 없는 현실을 받이들이기

   오랜 시간을 함께한 반려동물과 이별했다는 사실을 힘드시겠지만 받아들여야 합니다. 

  단기간에 받아들이려고 하기 보단 시간을 들여 서서히 받아들이시는 것이 효과적이라 생각 됩니다.

 

2. 슬픈 감정을 충분히 느끼기

   이별로 인한 슬픔을 부정하기 보다는 충분히 느끼고 받아들이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3.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떠올리기

   아이와 생전의 행복했던 사진, 동영상을 보며 충분한 애도의 시간을 갖고 천천히 정리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4. 반려동물이 내게 어떤 의미였는지 되새기기

   아이에게 보호자님의 존재는 세상의 전부입니다. 그런 아이가 보호자님께는 어떤 의미이며 존재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습니다.

 

5. 다른 사람과 감정을 공유하기
   이미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경험한 사람들과 슬픔을 공감하고 공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인이 많은 만큼 펫로스 증후군을 겪는 분들도 많습니다.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과의 소통도 극복에 도움이 됩니다.


반려동물 산업이 단기간에 급성장한 반면, 반려인이 반려동물을 가족과 같이 생각하는 마음을 존중해주는 정신은 아직 미숙한 것 같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누구보다 많은 감정을 나눴을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겪은 보호자님들에게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펫로스 증후군'으로 힘드신 보호자님들께 귀기울이며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스타티스가 되겠습니다.

언제든지 전화주세요.

 

문의 전화 : 051-728-5411,6411

주소 :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차양길 175, 스타티스

 

(이미지 출처 : 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