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반려동물장례식장 스타티스입니다.
오늘은 강아지의 ‘단미’와 ‘단이’에 대해 알아보려합니다.
단미란, 미용 또는 질병 예방의 목적으로 가축의 꼬리를 자르는 행위를 말합니다. 중세유럽 시절 가축을 모는 일을 하던 목양견이었던 웰시코기가 가축에게 꼬리를 밟혀 다치는 경우가 많아 어릴 때 미리 꼬리를 잘라 부상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단미를 시행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러한 일들이 많이 줄어들며 단미를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되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미가 지속되고 있는 이유는 긴 꼬리가 미관상 좋지 않고 배변이 꼬리에 묻기 쉽다는 사람의 관점에서 보고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에게 꼬리는 의사표현의 수단이고 균형감각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필수적인 신체부위입니다.
단미를 하게되면 일단 강아지에게 고통을 주게될 수 밖에 없고 신체부위를 잃었다는 상실감 또한 느낄 수 있습니다.
단미와 더불어 강아지의 귀를 잘라 사람들이 보았을 때 조금 더 위압감을 느끼게 하는 ‘단이’ 또한 인위적인 방법을 이용해 귀를 자른 후 세우는 것이므로 불필요한 수술을 하게하여 강아지에게 큰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현재 많은 나라에서 단미와 단이가 동물학대로 여겨져 특별한 목적이 아닌 단순미용으로 행해지는 것을 법적으로 금하고 있습니다.
강아지에게 필요한 신체의 한 부분을 과연 사람의 관점으로만 생각하여 없애는 이 행위들이 올바른 것인지 깊게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문의전화 : 051-728-5411
주소 :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차양길 175, 스타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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