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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채터링하는 이유

startice 2022. 4. 8. 17:24

안녕하세요, 부산 기장 반려동물 장례식장 스타티스입니다.

 

오늘은 고양이가 채터링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분들께서는 한번씩 보셨을 것 같은데요.

 

고양이들은 창 밖의 새나 벌레를 응시하며

턱을 빠르게 움직이면서 새소리같은 울음소리를 내곤 합니다.

 

고양이들은 왜 이런 소리를 내는 걸까요?

1. 창 밖의 새나 벌레 등을 보면 사냥 본능이 생겨 아드레날린이 급증하게 되는데요.

이 때 순간적으로 흥분하게 되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채터링을 하는 것입니다.

 

2. 위와 같은 상황에서는 사냥감이 창 밖에 있기 때문에 사냥에 성공하기 어려운데요.

눈 앞에 있는 사냥감을 잡지 못하면 답답해하며 채터링을 하기도 합니다.

 

3. 채터링 할 때 울음소리를 들어보면 새나 쥐의 소리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사냥감의 울음소리와 유사한 소리를 내며 사냥감을 유인하기 위해 채터링을 한다고 합니다.

4. 고양이들은 입과 턱을 이용해 사냥감의 목덜미를 낚아채는데요.

사냥 전 채터링을 통해 턱을 풀어주며 준비운동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5. 간혹 사냥감이 없는데도 채터링을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 경우 치아나 잇몸에 상처가 생겼거나 치주 질환일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잇몸 출혈, 입냄새, 침흘림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고 하니 보호자님께서는 잘 살펴보고

증상이 심하다면 즉시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검사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어미와 일찍 떨어지거나 아기 때부터 사람과 함께 지낸 고양이들은 채터링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모든 고양이가 채터링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니

우리 고양이가 채터링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걱정하실 필요는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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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문의전화 : 051-728-5411 / 6411

 

주소 :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차양길 175, 스타티스